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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에 관한 고찰

후배가 같이 사업을 하자고 한다. 그런데 사실 후배녀석도 같이 하고 싶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단지 처음에 본인이 나랑 같이 하자고 술김에 이야기를 했고, 그것을 내가 진지하게 받아들이니깐 본인도 어쩔 수 없이 같이 하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나도 그리 탐탁치 않은 사업이다. 

그리고 사업도 처음에 5:5로 하기로 했다가 6:4로 하자고 한다. 

명확하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면서 일을 진행만 하려고 하는것 같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좀 더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 겠다.